ABOUT 에셀

믿음의 나무 에셀

1971년 시작된 믿음의 나무 에셀

1971년 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학생들이 김활란 전 총장님이 설립한 다락방 전도협회의 서용원 목사님(호서대학 명예교수)과 성경공부로 시작한 모임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생들이 합류하게 된 것이 ‘에셀’ 동아리입니다. 매주 수요일 성경공부와 함께 여름방학, 겨울방학에 농어촌 전도와 고아원, 재건대, 군부대, 연초공장 등을 방문하는 봉사활동이 주 활동이었고, 본격적인 무의촌 치과진료 활동은 1974년부터 주말과 방학 기간에 농어촌 교회를 중심으로 전도활동도 함께 시작했습니다.

29년 동안 이어온 해외 치과의료선교

1990년을 전후로 한국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보건소, 보건지소의 증가로 특별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의료혜택을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어 무의촌 진료의 필요성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해외여행 자유화(1989년)로 외국과의 왕래가 자유롭게 되면서 1993년 여름방학에 일반 선교팀과 함께 에셀 치과진료팀이 필리핀에서 해외 치과의료선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양의학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준 선교사님들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30년 가까이 치과의료선교 사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학기 중과 겨울방학에는 국내 농어촌 교회, 외국인 근로자/유학생들을 찾아가 치과 진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